인간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의사소통을 위한 언어 발달이 이루어져야 한다.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단순히 소통을 한다거나 글을 읽고 쓸 수 있다는 것을 넘어서 문화와 사회를 배우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올바른 언어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언어를 배우고 가르쳐야 한다.

 본서는 영유아를 위한 언어지도의 강의교재로 사용할 목적으로 집필되었다. 대학의 유아교육과, 아동학 및 보육학과, 사회복지학과 등의 영유아와 관련 학과에서 공부하고 있는 많은 예비 영유아 교사들이 이 책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영유아의 언어발달을 지도할 수 있는 방안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