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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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성과 윤리
    저자
    박범혁ㆍ김경미ㆍ김혜숙ㆍ조주영ㆍ황종귀 공저
    ISBN
    978-89-8251-387-9 (93190)
    정가
    16,000 원
    페이지
    4×6배판/2도/296쪽
    발행일
    2009-12-15
성윤리라고 해서 성생활을 금기하는 것만이 옳은 것은 아니다. 진정한 성윤리는 성생활을 잘할 수 있는 것이다. 성생활을 잘할 수 있다는 것은 올바른 상대와 알맞은 시기에 적합한 방법으로 두 사람이 충분히 사랑을 나누고 기쁨으로 몸과 마음이 합일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남녀관계에 성과 사랑은 서로 다른 감각과 관심, 표현방법의 정도가 다르다. 여성들은 정서적인 친밀감이 나타날 때 성관계가 이루어질 수 있지만 남성들은 성관계를 나타내는 것이 정서적 친밀감이 좋아진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사회에서 남녀관계는 각자 자신의 성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는 것이 오랫동안 금기되어 왔고 그것은 부부관계에도 많은 영향을 미쳐 애정표현이나 허물없는 의사표현을 이야기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러한 남녀관계의 성의식은 남성과 여성으로서 인간과 인간의 관계로써 상대방을 존중하고 자신을 가치 있는 존재로서 인식하는 사랑의 균형을 적절히 유지할 수 있도록 서로가 노력하고 행동으로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