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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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가 등장했다. 이제 메타버스는 한국에서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정도로 인구에 회자한다. 그러나, 메타버스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그 이유는 메타버스가 많이 언급되기는 해도 그 실체가 잘 잡히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메타버스란 가상세계와 현실세계를 넘나드는 것이라는 정도는 알지만, 기존에 우리가 알던 AR, VR을 섞어놓은 것 같은 느낌을 가진다. 그것은 아마도 메타버스란 개념이 등장한 이후 아직은 기술진보가 완벽하게 이루어졌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일 것이다. 또 메타버스 개념이 기존의 기술들을 묶어놓은 듯한 인상을 주기 때문일 수도 있다.당연히 학교현장의 메타버스에 대한 인식 또한 약한 편이다. 메타버스가 중요하다고 듣고는 있는데, 실제 학교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는 알지 못한다. 게임이나 학습지 같은 게임이나 교육산업 쪽에서는 그 적용이 활발한 편이나 학교현장에서의 활용은 아직 초기단계이다.우리는 메타버스로 대학4.0이 시작된다고 본다. 대학4.0은 4차산업혁명 이후 등장한 신무기로 무장한 대학을 말한다. 신무기로 초연결사회, 초기술사회에 대비하는 대학이다. 메타버스 등장으로 세상은 무한대로 확장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대학은 무한히 확장하는 세상에 대비해야 한다. 그래야만 대학 자체의 생존이 가능하다.이 책은 메타버스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진 분들이 대학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쓰여졌다. 이 책은 서문과 본문 1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독자들은 서문을 먼저 읽은 후, 본문으로 넘어간다면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