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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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는 자기가 속한 주변 세계의 모든 것들에 호기심을 가지기 때문에 본성적으로 타고난 과학자라고 할 수 있다. 유아들은 호기심과 궁금증이 많아 주변 세계를 끊임없이 탐색하고, 다양한 사물에 대해 많은 질문을 쏟아낸다. 또한, 주변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 ‘어떻게, 왜, 무엇을, 어디에서’의 답을 발견하기 위해 끊임없이 탐색한다.유아과학교육은 과학적 개념이나 지식의 전달이 아닌 본성적으로 가지고 있는 유아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유아들이 스스로 조작하고 탐색할 수 있는 환경과 과학적 경험을 제공하는 교육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과학이 탐구과정과 그 결과로 축적된 지식으로 정의할 수 있는 것처럼 유아과학교육 또한 유아들의 흥미와 질문을 바탕으로 유아 스스로 조작과 탐색이 가능한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과학적 사고와 탐구능력을 기르도록 하는 과정중심의 교육적 접근이 필요하다.이러한 관점에서 이 책에서는 유아가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스스로 의문을 제기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과학적 내용과 교육적 접근방법을 안내하고, 예비유아교사와 현직 유아교사 또한 과학적 소양과 반성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구성주의 관점에서 유아과학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불변하는 진리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이 책도 정답이 아닌 최선을 제시하고자 노력하였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 현장에 나아갈 예비유아교사와 현장에 계신 유능한 교사분들께서 유아들에게 보다 좋은 활동으로 활용해 주었으면 하는 것이 본 저자의 바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