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대부분은 그동안 저자가 사회과교육을 공부하면서 고민했던 바를정리한 논문들을 재구성한 것이다. 그리고 그 중 몇 편의 논문들은 저자가다른 공동 연구자와 함께 고민했던 바를 정리한 것들이다.

 그동안 저자는 사회과교육의 기본적인 문제에 집중해 왔다. 그래서 이 책은 사회과교육의 정의, 역사, 전통(성격 혹은 정체성), 목표, 내용(교육과정), 교수학습방법, 평가, 교사 전문성 등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물론 이는 기존의 개론서에서도 다루는 내용이기도 하다. 대신에 저자는 해당 내용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합의할 수 있는 내용뿐만 아니라 저자의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담고자 노력하였다. 사실 이런 부분이 기존 개론서와 차별화되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