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교육은 지식과 인성의 영역을 균형 있게 추구해야 한다. 그러나 현대에는 지식만 추구하다 보니 인간성은 피폐화 되고 자기만 출세하고 성공하면 된다는 지나친 이기주의가 팽배하게 된 것이다. 논어에‘인성은 지식의 주인이다’라는 말이 있다.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기 전에 미리 인간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지금부터라도 우리의 가정, 학교, 사회가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실천하여 우리사회를 도덕 공동체로 만들어야 한다. 왜냐하면 민주주의는 시민의 도덕성과 권력의 도덕성에 의해서 성장하고 발전하기 때문이다.